존재를 정렬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재밌는 사실은 이 태도가 다이빙 입수 전의 마음가짐과 상당히 같다는 점이다. 다이빙과 마찬가지로 반복을 통해 미세한 흔들림을 줄여 몸이 특정 상태를 기억하게 한다.
1. 거짓 긴장 제거, 몸이 스스로 정직하게 두기 (인위적인 긴장도, 긴장이 너무 풀린 이완도 아닌)
2. 내적 소음 줄이기
3. 진실에 대한 태도 유지하기
4. 기다림 허용하기
5. 행위를 단순하게 하기
202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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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식적인 정렬 덕분에 선이 가벼워지고 편안해졌으며 형태의 실패와 성공의 판별이 약간 무의미해지는 것을 느꼈다. 날씨 연구에서처럼 여전히 기압만 높아지고 사건은 벌어지지 않고 있지만 선이 상대적으로 즐겁고 자유로워진 느낌이다.
이제는 무위가 낳은 장 안에 사건이 실제로 점화되도록, 소박한 정확성을 기반으로 최소한의 비가역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2026.03.23